영어 필기/면접 합격후기.. 세종만 믿으니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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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연아 (59.♡.8.178) 작성일23-12-22 00:25 조회480회 댓글1건본문
블로그에 구구절절 쓰고 학원 홈피에도 올리고 싶어서 복붙해서 가지고 오려고 했더니
글자수 제한이 있는지 오류인지ㅠ.ㅠ 짤려서ㅜㅜ 다시 요약해서 써볼게요..
원글: https://blog.naver.com/yeonah__/223299942541
저는 6월 초에 관통사 도전을 결심하고, 혼자서 할 자신이 없어서 학원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세종이랑 현대?가 나왔는데 필기 속성반이 있는 세종을 택했어요.
7~8월 두 달 공부해서 9월초에 시험에 응시하는 반이었어요.
국사/자원 - 이현호샘
먼저 국사는… 학창시절에 암기 싫어서 안했고, 관심도 없었고, 너무 싫어했었는데
본격 수업 시작 전 보내주신 작년도 국사수업 동영상과, 최태성샘 수능특강 강의로 살짝 예습하고 수업을 들었네요.
자원은 국사랑 연관이 아주 높고, 같은 샘이 가르치셔서 수업에서 관련지어 가르쳐주시니 더 효율적이었던 듯.
이현호 선생님 수업은 굉장히 체계적이고, 칠판에 그려 주시는 도표 덕에 큰그림과 세부내용까지 확실히 들어와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던 수업들!
법규/개론 - 강익준샘
이 두 과목도 서로 연관이 꽤나 있어서, 한분이 가르쳐 주신 게 좋았어요.
강익준 선생님은 처음 들을 땐 조금 적응이 잘 안 됐는데… 약간 정리가 안 된 느낌?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다 연결되고, 암기팁까지 알려주셔서 도움이 엄청 됐고, 기출문제 풀이랑, 실제 시험에 나올 것까지 예상해서 족집게로 알려주셨어요. 끝나고 나니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강의들이었습니다.
따라만 가면 되더군요… 신기할 따름이야.
그렇게 필기는 84.8점으로 합격!
면접은 진짜 학원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갓.벽.
루피샘.. 어떤 답안이 나와도 대답할 수 있게끔 구조를 만들어 주시지만,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키워드 위주로 정리하여 '내 영어'로 만드는 것까지..
수업 중간중간 진행되는 모의면접까지 실전 대비하기에는 최적이었어요.
더불어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관통사로서의 자세,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까지
선생님이라기보단 스승님이라는 말이 좀 더 어울릴 것 같은 분이에요.
학생 이름 하나하나 다 기억하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분.
스터디, 합격의방, 기출반, 답사까지 학원의 모든 시스템이 다 도움되었고
그냥 하라는 대로만 하니까 합격이에요 진짜 ㅠㅠ
그리고 부원장님!!!!!!
수업 조금이라도 늦으면 바로 전화주시고, 합격의방 끌고 가서 공부 시키시고,
디테일한 피드백에 혼내기, 달래기, 어르기 다 만렙이신 분입니다…
학생 개별 특성 다 기억하셔서 취업까지 맞는 곳으로 다 챙겨 주셨어요.
말투는 다소 퉁명스러우시나 츤데레 그 잡채이신ㅋㅋㅋ
요즘 MZ가 들으면 투머치케어라고 하려나? 그래도 전 이 따뜻함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네요.
그렇게 면접도 90점 넘게 합격!!!!
진짜 학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올해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만 가득해요.
부원장님, 학원 분들,
그리고 루피샘!! 제가 많이 사..좋아합니다<3
자주 놀러갈게요! (귀찮아하기 없기 XD)
댓글목록
부원장님의 댓글
부원장 작성일
연아쌤.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물론 연아쌤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웬지 꼭 합격해서 잘나가는
가이드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그 예상에 절반까지는 오신거 같구요.
이제 남은 절반의 예상 또한 충분히 이루실거라 전 믿습니다.ㅎㅎ
대신 항상 말씀드리지만 적당한 욕심은 좋지만
몸 또한 나의 훌륭한 자산이라는거 잊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합격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