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까요?~

사실 세종학원은 2002년? 경부터... 제가 문을 두드렸던것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 인바운드 / 아웃바운드 구분도 못하고, 관광통역안내사라는 이름조차 익숙치 않은 시절.. 

외국인의 한국 안내에 관심이 있어서 상담을 하였으나, 

직장생활하면서 쉽게 준비할 자격증은 아니구나~~ 하고... 포기했었고, 

그 후 쭈욱~~" 아웃바운드 여행업에 종사자로 약 23년간 일하면서, 

코로나의 직격탄을 제대로 얻어 맞고...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을 때... 또 생각 난 세종은...

그 자리 그대로 있더군요~

그럼 이제...학원 vs 독학을 고민... 

관통사 선배인.. 한 친구가 얘기하더라구요~

친구 - "경은아~ 천천히 준비할꺼야? 아님 올해 그냥 딱 하고 말꺼야?"

나   - 당연히! 올해 한번에 제발~"

친구 - 그럼 뭘 고민하는거야~? 쉬운길 (학원) 이 있는데 왜 돌아가려 (독학) 해?

나   - 흐음" 그르네;;

업계종사자로써...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한 목소리로..

관통사 학원 = 세종이더라구욥'

다음날 바로 부원장님께 전화드리고 등록하고 시작하였네요..

2차까지 발표가 다 나고, 자격증을 취득한 지금.. 

지겨운 출퇴근길이였던 시청역으로 향하는 발걸음 가볍게 해주고,

동기들을 만난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학원을 갔던, 그 시간이.. 너무 그립습니다. 

마치..... 전쟁을 함께 겪은 전우애와 같은?

부족한 저에게 잘한다 잘한다.. 힘을 주고~

늦게 시작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 준.. 우리 동기들...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습니다.~)

쓰다보니 편지 같긴한데..~ㅋㅋ

암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세종만 믿으세요.

아니 물어보고, 따져봐도 세종 믿게 되실거예요~

우리.. 부원장님만 믿고 따라가세요. 

그 길에 끝에 합격이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