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관통사 여러분들.

저는 부산에서 아주 귀여운 토끼를 키우는 평화주의자입니다.
우연찮게 가이드를 가이드 하시는 분에게 적극 추천 받았고,
필기 공부부터 부원장님과 전화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거의 도서관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면접도 부원장님의 도움을 많이 받고 스터디원들끼리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랬습니다.
더 쉽게 가는 길은 없었습니다. 무진장 노력하는게 제일 쉽게 가는 길입니다.
아무래도 서울에 방을 얻어서 단기간 사느라 잠자리도 바뀌고 그래서 좀 힘들어서 잠시 1주일은 부산 다시 가서 지내기도 했지만,
다시 힘을 내서 끝까지 학원에 매일매일 나오고 열심히 수업도 부지런히 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기본 평일반 수업도 도움이 많이 되고 기출반 수업은 도움이 더더덛더더더 많이 됩니다.
처음에는 내가 이걸 다 외울 수 있을까.. 외웠다 해도 안 떨고 면접에서 볼 수 있을까.. 의심과 걱정이 많았으나,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외우고 말하고 외우고 말하고 스터디조원이 하는거 듣고 또 내가 말하고
를 반복하면서 거의 많이 든든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그래서 떨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면접이 끝나고 부원장님과 루피선생님과 일본어 선생님이 정문에 계셨는데 약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래서 눈물 날것 같다고 했더니 루피쌤이 말만 하지말고 눈물 흘려라 했는데 눈물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ㅋ 약간 울먹거림 정도요. 감동이었어요.
지금까지 열심히 해서 면접을 잘 봐서 기분이 시원섭섭하고 또 눈에 익은 얼굴들이
시험 끝나고 맞이해주어서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부원장님이 약간 합격의 방에서 까칠할거에요. 하지만 놀라지마시고 기에 눌리지 마세요. 그 경험을 하면요.
면접 날, 되게 마음 편안하게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