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실 분이 있기를 바라며.. 

1. 늦은 준비 시작 

저는 23년 6월에 뒤늦게 관광통역사(영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6월말에 어학시험을 보고 준비를 시작했는데 사전 준비가 전무한 상태여서 올해 면접까지 합격하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었습니다. 영어와 필기는 독학으로 준비했고 면접대비반, 기출 문제 풀이반을 세종에서 수강했습니다. 

2. 토익 대신 G-TELP를 선택 

평소 영어 독해와 문법에는 어느 정도 기본이 있었지만, 스피킹과 토익 준비를 별도로 해본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유투브 등을 검색헤보니 저와 같은 경우 G-TELP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G-TELP 기출 문제를 풀어보니 토익 기출문제 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서 G-TELP를 선택했고, 다행스럽게도 영어 성적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어학 점수로 고민되시는 분이라면 G-TELP 기출 문제도 몇개 풀어보시고 자신에게 잘 맞는 시험을 잘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촉박한 준비 일정 속에 필기 응시 

필기 시험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국사 과목은 마지막 단계에서 한국사 연표를 정독하며 정리를 해준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광법규는 기출 풀이만으로는 부족해서 기본서를 한차례 정독했습니다.  

4. 뒤늦게 면접 시험이 간단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필기 시험 후 가채점을 해본 결과 합격한것 같아서 그때 비로소 면접 기출 문제를 처음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시험의 수준이 단순 '면접' 이 아니라 '구술 시험'에 가깝다는 것을 그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독학으로는 면접준비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세종학원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저에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바로 면접 대비반 수업을 시작했고, 10월부터는 면접기출문제 풀이반 수업도 함께 수강했습니다. 제가 세종의 수업을 통해서 받은 도움은 크게 세가지로 정리될 수 있는것 같습니다.

4-1. 학원 수업을 통해서 시험의 난이도와 내가 공부해서 준비해야 할 수준을 올바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적절한 목표와 계획을 세울수 있었던 것이 중요한 첫 단추 였습니다.

4-2. 오랜 기간 동안 매년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축적된 학원의 노우 하우로 기출문제와 출제경향을 잘 반영한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고, 수강생간의 활발한 스터디와 여러 차례의 모의 면접 시험으로 실전적인 트레이닝을 거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시험장에서 위축되거나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던 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3. 이론적인 수업에 머물지 않고 주요 관광 명소들에 대한 여러 차례의 현장 답사, 현직 관광통역사분들의 경험담 청취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현직 관광통역사이신 강사님의 생생한 경험에 바탕한 강의가 좋았습니다. 또한, 20대부터 70대까지 함께하는 유쾌하고 활발한 분위기의 수업에서 공부 뿐만 아니라 좋은 분들과 함께 할수 있었던 것도 수험준비에 필요한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마다 각자의 스타일과, 장단점에 따른 고민과 궁금함을 갖고 계실 것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지체없이 세종학원에 연락해서 상담하세요 !

그것이 여러분께도 소중한 행운의 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강할 수 있는 여건이 되시면 망설이지 말고 믿고 따라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결과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