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1차 필기 마치고 막연히 2차 면접을 어떻게 준비할지 인터넷 유투브 영상 찾아 보기도 하고, 면접 교제 빌려서 보기도 했는데 이렇게 준비하는 것이 맞는 건지 막막하게 9월이 흘러 갔고 추석연휴 지나고 벌써 10월 중순이 다가 오는데 도저히 계속 막연히 혼자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1달 1주일인데 지인에게 추천 받았던 세종학원을 인넷 검색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세종학원을 방문하고 그날 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첫 주는 참 민망하고 적응이 안됐으나 그게 진정한 합격의 길의 시작이었다고 봅니다. 만약 혼자서 헤매다가 시험장 갔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거다 생각합니다. 세종을 찾아간 제 자신이 고맙고 학원의 존재의미를 확실히 입증한 세종학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