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진에서 필기시험준비하느라 직접 강의는 못듣고 단꿈자격증에서 인강으로 시작했습니다.
토익시험까지 준비기간을 합치믄 12월부터시작해서 꼬박 11개월이 걸렸네요. 필기시험만 이번에 붙고 내년에 면접시험은 생각하고있었는데.. 정말 다행이도 이번에 합격했어요.
필기시험이 가장큰 관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오산한거였습니다. 첫수업때는 어느정도 회화는하니까..라는 마음에 자신감 가득찬 얼굴로 맨앞줄 가운데에 앉아 호기현(루피)쌤을 쳐다보았죠.. 하지만 3주정도 지나고나니 현실파악이되더라구요. 전 주말반이였는데 이미 평일반수업을 듣고있던 사람들과 진도를 따라갈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준비하시기전에 아셔야할것이.
1. 기본 영어회화(외국여행시 큰 문제없는 수준)는 누구나 합니다.
2. 이 시험은 회화시험이아니라 정보전달시험입니다.
그리하여 딜리버리 즉, 발음을 쉽고 정확히하는게 중요.
일단 아는게 있어야합니다 아무리 원어민수준의 영어스킬이 있으셔도 기본회화에 유네스코  공부해서 말할수 있는 사람이 더 낫습니다. 아는게없으면 말을 버벅이게되고 팩트한가지 말할때 문장이 길어집니다.
3.면접입니다
영어만 잘해서 붙는 시험이아니라 내가 가진 분위기 및 인상이 주는것도 반이상입니다.

저는 유네스코 및 한국역사에  대해선 이번에 필기공부할때 공부했던경험외엔 없었어요. 면접 두달준비기간중 사실 초반3주는 기분좋게 서울구경간다 생각하며다녔고 4주차부터 막판 모의면접까지 희노애락 이 네가지 모든걸 다 느끼게됐습니다.ㅋㅋ 아무리해도 발음습관은 안고쳐지고ㅜㅜ
그래도 루피선생님 덕분에 합격할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선생님이 잘 되시길 응원해요.
아마 수업들으시면 알거예요 영어의 기본부터 다시 잡아주시는 분이고,  쉬운단어로 내가 아는걸 어떻게전달하는지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그리고 항상 스터디할때나 수업시 옆에 계셔주시는 윤석영부원장님,나종환부장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사실 전 루피쌤이 간당간당하다고 했어요.
이 시험준비전 영어강사로 먹고살았던 저인데..충격이컸죠.
하지만 슬럼프가 온건 거의 다 왔단거더라구요.
다들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