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수 저녁반 구정연입니다. 

먼저 제가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신 루피쌤, 그리고 원장님과 부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저는 직장과 병행하느라 관통사 면접을 10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는 독학하려고 했지만 취득자 분들이 면접 학원은 무조건 다녀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세종학원에서 올린 루피쌤 강의를 보게 되었고 세종학원에 자연스럽게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세종학원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루할 틈이 없는 현직 가이드 출신 루피쌤의 스토리텔링 강의

  루피선생님은 현직 가이드 출신이십니다. 그만큼 수업 중간중간에 현직가이드가 되었을 경우 닥칠 일과 그에 대처방안을 '썰로 맛깔나게 풀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가 정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루피선생님은 무조건 외우라는 식의 강요하는 강의가 아니라 살아있는 스토리텔링식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십니다. 강의가 끝나고 나면 강의의 액기스만 머리에 남아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영어 지문에서 키워드를 잘 짚어주십니다. 특히, 유네스코 유산 같은 경우는 분량이 많아서 모두 암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 때 루피선생님이 제안해주신 것이 링고리 수첩에 키워드를 써서 암기하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이 방법을 써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시험장에서 헷갈리는 유산만 표시해서 직전에 보고간다면 '시험 문제는 내가 아는 것에서 나올거야, 이 밖의 문제는 남들도 못풀어'라는 자신감이 솟아나실 겁니다. 

2. 꼼꼼한 스터디 

  세종학원의 두 번째 장점은 꼼꼼한 스터디 및 지도입니다. 솔직히 저는 시간 관계상 스터디를 참여하지 못했지만, 스터디 참여자 분들은 수업 전 예습 및 복습할 내용을 정해서 모의면접을 자주 연습하셨습니다. 그 결과, 확실히 스터디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실력향상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여담이지만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루피선생님이 모든 스터디그룹과 식사를 하시면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고 이야기를 나누셨다는 것입니다. 학생들 한명 한명을 진심으로 대하는 루피선생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3. 연습만이 살길, 끊임없는 기출문제 및 모의면접 타임  

  루피선생님께서는 쉬는 시간을 주실 때도 '몇분까지 들어올테니 옆의 짝과 어디까지 연습하고 계세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바로 수업한 내용을 옆의 파트너분과 서로 바꾸어서 연습하고 피드백도 들으니 따로 복습을 하지도 않아도 될 만큼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커리큘럼 막판에는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 리스트를 주셔서 수업시간에 연습할 시간을 주로 주셨습니다. 또한, 모의면접(저는 감기로 불참했습니다.ㅠ)때 영상촬영 본을 가지고 바로 객관적인 피드백을 주신 것도 유익했습니다. 

4. 다음날 업로드 되는 현장 수업 동영상 강의 

  회식 등으로 인해 학원을 어쩔 수 없이 빠졌을 경우 동영상 강의를 꼭 다음 수업 전까지 듣고 갔습니다. 그리고 여가시간, 출퇴근 시간, 식사시간에 다시 듣고 싶은 부분을 계속 틀어놓고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실제로 취약부분을 루피선생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오래 기억이 남았고 이 방법을 수첩에 키워드 적는 방법과 함께 추천드리겠습니다. 

5. 현장 답사 프로그램

 세종학원에는 소정의 참가비를 받고 궁궐, 종묘, 수원 화성, DMZ 다양한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으로만 보던 유적들을 인인어 마이크를 통해 루피선생님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듣고 나니 저절로 암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자칫 공부에 슬럼프가 오거나 나태해졌을 때 투어에 참여하면 제가 가이드가 되었을 때 어떻게 설명할지 등을 상상하며 둘러보니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6. 마지막으로 면접날까지 현장에서 함께해주시는 루피 선생님과 학원 관계자분들... 

  저는 원래 긴장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면접일이 다가오니 너무 떨렸습니다. 하지만 1층에서 아침부터 대기하며 '우리가 여기 있으니 힘내세요'라는 메세지를 주시는 루피선생님과 학원 관계자분들을 보니 저절로 힘이 나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온몸으로 학생들의 '합격'만을 위해 다같이 정진해 주시는 모습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퇴근 후, 7시까지 학원을 가는 길에는 많은 유혹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만은 안 빠지겠다는 결심으로 월, 수 수업에 참여했고 루피선생님의 지도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라갔습니다. 저 말고도 영어 관통사를 준비하시는 직장인들이 계시다면 세종학원 루피선생님 반이야 말로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10주면 합격이라는 결과물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9년의 마지막 달, 합격이라는 값진 선물을 주신 세종학원과 관계자분들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정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