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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영어 관통사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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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익 (112.♡.7.36) 작성일19-12-14 21:26 조회2,33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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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10

저녁때 헬스장에 다녀오다 취업 방향을 새로 잡았다. 

그동안 1월말에 식당 하던 것을 접고 매일 도서관으로 출근하며 읽고 싶은 책들 보며 지냈다

4월말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관련된 여행정보책을 실컷 보면서 취업 준비는 여행 다녀와 6월부터

고민하자고 미뤘다

다시 취업은 해야하는데 고양시에서 안내하는 취업정보에는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 고민했다.

그러다 갑자기 운전하면서 가이드를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바빠졌다. 인터넷으로 가이드에 대해 검색했다. 투어드라이버에 대해서

알아보다 국가공인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관통사)를 알게 되었다

 

2019 712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보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으로 토익 시험부터 신청했다. 다행이 이틀 후에 보는 시험에 마감 10분전인 1150분에 접수 완료했다. 관통사 시험준비 과정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세종학원이 면접시험 준비에는 제일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우선 필기시험부터 준비한다고 등록을 미뤘다.

 

2019714

집근처에 있는 중학교에 가서 토익시험을 보고 나왔다. 전에 자신  있던 시험이 조금 부담스러웠다.LC는 내용을 다 파악했는데 막상 문제 풀면서 청취 내용을 잊어버려 몇 개는 찍었다.RC는 마지막 1분 남기고 지문 하나와 5개 문항이 남아서 급히 읽고 찍었다.  

 

2019715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학원을 찾아보다가 인터넷강의(인강)를 전문으로 하는 S학원의 인강을 등록했다. 교재만 사서 보려다가 왠지 부족할 것 같아 인강을 신청하기로 했다. 동네 도서관의 디지털자료실에서 인터넷으로 하는 강의를 계속 들었다. 진도가 생각만큼 빨리 나가지 않아 마음이 조급했다.

 

2019725

토익점수가 나왔다. 짧게 준비한 것 치고는 좋은 점수가 나왔다. 다행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20198월 중순

필기시험 4과목 진도를 한차례 끝내고 기출문제를 풀며 필기시험 통과를 자신하게 되었다. 이제 다음 과정을 신청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세종학원에 문의했더니 부원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10주 과정의 916일부터 시작하는 월.수 오전(10시부터 1230)반에 등록했다. 

 

201997

용산공고에 가서 시험을 봤다. 시험지에 표시한 것을 갖고 채점 해보니 합격할 수 있는 점수가 확실했다. 학원 개강할 때까지 일주일간 쉬기로 했다.  

 

2019916

9시반에 세종학원에 도착했다. 첫 수업 시간이라 살짝 긴장됐다. 루피쌤을 처음 봤지만 그동안 짬짬이 필기 공부하며 세종학원 수업 동영상을 봐서 그런지 익숙했다. 믿고 맡기면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수업 끝나고 조 배정을 했다. 나보다 스무살 이상 젊은 친구들하고 같은 조가 되었다. 조별로 스터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루피쌤의 얘기를 상기하며 수요일부터는 함께 스터디하기로 약속했다.

 

2019918

처음으로 조별 스터디를 했다. 하는 김에 당일 배운 것을 테스트하기 위해 모의 면접실 사용 신청을 하고  함께 들어가 면접 연습을 했다. 오랜만에 영어로 면접하는 기분이 들어 재미있었다. 앞으로는 수업 있는 날 매번 모의 면접실을 이용하기로 조원들과 정했다.

 

20191021

한달 동안 함께했던 조원들과 헤어져 새로 편성된 조원들과 스터디 하게 되었다. 그동안 정이 들었는데이번에는 한명이 늘어나 조원이 5명이 되었다. 지난 조와 달리 모의 면접실 이용에 덜 적극적이었다. 그래도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어 매번 모의 면접실을 이용하거나 다른 장소를 이용해 면접 연습을 할 수 있었다.

 

20191029

루피쌤이 기출문제 풀이반을 개설했다. 학원의 모든 영어반 수강생들이 화요일이나 목요일 중 택일해서 들을 수 있게 했다. 4번의 기출문제 풀이를 하는데 운영 방식이 재미있었다. 옆에 앉은 사람과 한번씩 번갈아 가며 영어로 설명하다가 한쪽 줄이 이동해서 멤버를 바꿨다. 새로운 사람들과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새로웠다. 면접 학원을 통해서 인맥을 만든다는 것을 실감했다.

 

20191113

루피쌤과 선배 가이드 두 분이 면접관들이 되어 모의면접을 봤다. 몇가지 지적을 받아 고쳐야 할 부분을 파악했다. 자신감이 생겨 12월에 있을 실무교육과정에 등록했다.

 

20191118

교재의 진도가 끝나 내용을 정리하며 6일후에 있을 면접시험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데 며칠 전에 집에 목 감기 환자가 생겨 나도 감기에 걸렸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걱정됐지만 그 때까지 안 나으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최대한 집에서 휴식을 많이 취하기로 했다. 그래도 걱정이 돼 가능하면 매일 학원에 나갔다.

 

20191123

토요일 면접 본 동료들이 시험문제를 공유했다. 루피쌤이 가르친 범위를 벗어난 게 하나도 없었다. 자신감이 들었다. 면접 때까지 감기만 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191124

오전 8시반 면접인데 밤새 잠이 안 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일찍 준비해 면접 장소로 갔더니 720분에 도착했다. 루피쌤과 부원장님이 응원하러 오셨다. 정말 고마웠다. 배정된 층으로 가서 수험번호를 받으니 세번째 순서였다. 인사를 잘하라는 루피쌤 말씀과 노크하고 방에 들어가서 인사하는 시범을 보여주신 부원장님 생각만 났다. 면접실에 들어가 큰 목소리로 인사하고 바른 자세로 앉아서 질문에 하나씩 답변하니 수고했다고 그만 나가라고 했다. 나오면서 느낌이 좋았다. 근데 집으로 오는 전철 속에서 보물1호인 동대문에 대해 옹성 구조와 주변의 시장에 대한 설명도 해야하지 않았을 까 하는 뒤늦은 후회가 들었다. 집에 와서 누우니 단잠이 몰려왔다.

 

20191211

오전9시가 조금 넘으니 단톡방에서 합격했다는 톡이 쏟아졌다. 나도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좋은 점수로 합격했음을 확인했다. 세종학원의 합격률이 높다는 것이 실감났다. 이제 지난 5개월의 여정이 끝나고 가이드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주신 루피쌤과 학원시설이용,교재와 프린트물 등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부원장님께 정말 고마운 맘이 든다.


루피쌤, 부원장님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부원장님의 댓글

부원장 작성일

민동익쌤.그동안 노력하신것들을 옆에서 보았을때 당연한 결과지만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스터디 조원들을 바른 방향으로 잡아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계획들이 이루어 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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