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부터 세종에서 저녁반 수업을 들었던 학생입니다.  

세종학원에 오기 전의 저는 항상 불안했습니다. 주워들은 말로는 인맥이 아주 중요하다는 데, 저는 업계에 아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시험에 대해 알 수 있는 경로는 책이나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의 글들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시험 준비 시작 후, 레퍼런스는 항상 저 자신이었고, 열심히 공부는 했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필기 시험 직후, 관통사 학원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는 세종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학우분들과 열심히 공부하고, 서로 응원해주며 불안감을 떨칠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험에 대해 어느 정도 기준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읽으시기 편하게 간단히 목차를 나눠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1. 현장강의 및 동영상

월수 수업듣는 날이 일주일 중 가장 재밌는 날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사실 저는 공부한다기 보다는 놀러 가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뿐 아니라, 루피 쌤의 가이드 경험을 듣는 것, 미래 동료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 현장 수업에 빠진 날은 동영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2. 수업 전 스터디

스터디조는 학원에서 랜덤으로 만들어 주었고, 스터디를 통해 전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복습했습니다. 스터디원들이 각자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같은 말을 어떻게 다르게 하는 지, 새롭게 알고 있는 내용은 무엇인지(연령대나 관심사, 전공 등이 아주 다양하여 각자 배경지식이 달랐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정해준 조원들하고만 스터디를 했지만, 시험이 점점 다가오면서, 스터디룸에서 영어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이면 누구든 함께 했습니다. 새로운 사람과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습니다.

3. 선배님들과의 대화

작년에 학원에서 공부하시고, 그리고 현직으로 일하시고 계신 선배님들이 자주 학원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시험에 대해 업계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현실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4. 모의면접 

9월부터 시작한 반은 루피선생님과 학원 선배님들을 심사위원으로 하는 모의면접을 시험 2주전에 봅니다. 그러나 같이 공부하는 친구끼리, 학원에 방문해주시는 선배님들과 시간날 때마다 모의면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데, 많이 연습하다 보니 11월 시험 직전에는 그 공간(합격의 방)에 들어가면 다소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5. 기출문제반

학원에서 예상에 없던 기출문제 반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같은 저녁반이 아닌 새로운 분들과, 배운 내용을 다양한 문제에 적용시키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6. 최신자료 및 이슈 반영

루피 쌤, 그리고 같이 공부하는 선생님들께서 최근 관광 이슈를 공유해주셨습니다.

7. 학원 사람들

공부하는 데 큰 힘이 되었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원장님, 루피쌤, 그리고 같이 공부한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