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이 힘든 한해였지만, 그래도 관광통역안내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8월에 학원을 등록하고 8월 한 달 동안은 밀린 진도를 따라잡으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9월달에 합류하게 된 굴러온 돌(?)이었지만, 늘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던 부원장님과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던 선생님, 그리고 함께 열심히 공부한 쌤들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무척 기뻤습니다. 또한 함께 답사를 다니기도 하며 관광을 하고 즐겁게 얘기하는 것이 시험 공부라 공부라는 생각을 망각하고 그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험을 보고 노력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사실 저는 작년에 독학으로 공부하다가 면접에서 떨어진 재수생이었지만, 오히려 작년에 떨어진 덕분에(?) 저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분들과 만날 수 있었서 소중한 인연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