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가 되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1년의 준비과정이었습니다.
몇 개월의 인강이나 독학으로 합격을 할수도 있겠지만, 합격후의 만족감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충분히 준비하여 당당히 운이 아닌 실력으로 시험을 통과하였습니다.

면접은 영어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구술시험입니다. 역사와 문화는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한국말로도 잘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막힘없이 영어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반복만이 최선의 방범입니다. 주말반이었던 저는 일요일 수업후 월, 화요일 수업내용을 정리하고, 수요일부터는 그 내용을 많이 읽고 외워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게 하는 것을 반복하였습니다.
오래 준비를 해야하기에 누구와 함께 이 과정을 준비해야하는가... 도 중요합니다.
세종학원의 선택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오랜기간 누적된 노하우로 수강생들에게 어떻게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어,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수업 초기부터 스터디를 형성하여 스터디원들과 함께 영어로 질문과 대답을 하며,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말을 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스터디 멤버를 바꾸어 새로운 사람과 새롭게 연습 하는것을 반복하였습니다.
오랜 필드경험을 가지고 있는 루피샘의 수업은 전문지식 이외에 현재 여행업계의 당면한 문제와 미래에 대한 방향성까지 함께 고민하고 안목을 키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부원장님은 수강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작은것까지 세세히 챙겨주신 엄마같은 분입니다. ㅎㅎ
수업하는동안 여러명의 선배들이 학원을 방문하여 작은 음료수나 간식과 함께 후배들을 격려해주는 것이 괜히 생긴게 아닌, 세종만의 따뜻함이 있기에 가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내년이나 그 후에 후배를 격려할 수 있는 합격한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