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실패, 두 번째 도전에서 얻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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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규 (222.♡.213.113) 작성일22-12-07 17:09 조회591회 댓글1건본문
오늘 드디어 합격자 발표가 나고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저는 일본어반을 수강했었고요.
관광통역사 카페나 인터넷 정보를 통해서 세종관광통역학원이 관광통역안내사에 특화된 학원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나오기까지 망설임이 컸습니다.
2021년에는 독학으로 필기시험까지는 합격했는데, 면접준비는 독학으로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일을 하고 여러가지 집안 사정으로 면접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고, 면접 예상 문제를 뽑고 스크립트를 혼자서 만들었는데, 입으로 내뱉는 연습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2021년 면접에서 긴장한 나머지 너무 떠는 바람에 대차게 불합격했습니다.
그렇게 손을 놓고 있다가 결심을 하고 올해 8월 실전반 부터 일본어반에 합류했습니다.
처음에 상담 전화드렸을 때, 부원장님께서 혹시라도 따라가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저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또 다시 시작해야 하기에 학원 문을 두드렸습니다.
걱정은 기우였고, 부원장님을 비롯해 나종환 부장님, 일본어반 박수현 선생님, 영어반 호기헌 선생님 덕분에 당당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수현 선생님의 쉽고 차근차근한, 부담없는 수업 그리고 답사
저는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유명 관광지나 장소들은 많이 가본 경험이 있어서 자신이 있었는데, 유독 약한 것이 5대궁과 역사 관련 문화재였습니다. 역사가 제일 약했기 때문에 박수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유네스코 유산을 비롯해서 5대궁 관련한 정보들을 이해하면서 찬찬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직 가이드 활동을 하고 계시기에 좀 더 생생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기 힘든 DMZ, 백제역사문화유적지구, 화성-민속촌 답사, 종묘-창경궁 답사 프로그램이 있어서 선생님들 해설을 통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전에 아무 생각없이 둘러보기만 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초반 부터 다녔으면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모의면접과 개별 스터디
수업도 수업이지만 저는 이 부분 때문에 학원에 가길 참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관통사 네이버 카페에 가면 스터디 모집해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위험 부담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스터디원을 만나면 으쌰으쌰 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면접 기회까지 얻으신 분들은 몰라서 대답을 못하는 게 아니라 면접이라는 긴장감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이걸 극복하는 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학원에서 스터디 조를 구성해주고, 시간 낭비 하지 않도록 부원장님께서 코치해주시고 핸들링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입으로 내뱉고, 사람들과 교정해주는 그 과정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결국 면접 준비는 입으로 내뱉고 내것으로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그건 혼자서 불가능한 것이라서 고민하는 분이라면 학원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면접장소처럼 만든 "면접의 방"이 있어서 사람들과 면접처럼 연습했던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각 언어별 선생님께서 모의 면접관으로 참석하셔서 면접을 진행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시고 영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인사부터 자세까지 교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수업과는 별개로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실전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라는 꿈을 가지고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
10년 가까이 사회생활을 하고 30대 후반에 시험을 도전했는데요. 혹시라도 내가 나이가 가장 많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관광통역안내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도전하는 시험이더라고요. 학원에서도 20대의 어린 친구들부터 사회생활에 잔뼈가 굵은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과 함께하면서 관광통역안내사 합격이라는 공통의 화제로 정말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서로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선생님들과도 정말 많은 정이 들 정도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의 커리큘럼 대로 믿고 따라가면 무조건 합격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3~4문제의 면접 문제 중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분야의 문제가 나오면 불합격할 수도 있으니 어찌 보면 시험이 너무 허탈합니다. 그래서 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는 선택과 집중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합격한 입장에서 쉽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느 시험이든 기출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기출문제 중심으로 평일저녁에 추가적으로 수업했던 루피 호기헌 선생님의 기출반 수업도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박수현 선생님의 일본어 실전반에서 다루는 내용이 필수적으로 전통적인 클래식한 문제들이라면, 루피 호기헌 선생님의 기출반 수업은 돌발상황 대처 등 변형돼서 나오는 문제들 중심이어서 투 트랙으로 마지막에 공부하면서 확실한 준비가 가능했어요.
10월 초부터 시험 직전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수강생들이 다 모여서 끓어오르는 열기로 공부했던 기출반 평일 저녁 수업 시간도 잊을 수가 없네요.
이 수업들이 진행되면서 항상 부원장님께서 학원을 지키시며 많은 수강생들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체크해주시고 일일이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는 날 연락주셔서 용기 북돋아주시고, 끝나고서도 고생했다고 일일이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이었고요.
무엇보다 시험장 앞에서 계속 선생님들이 계속 상주하시면서 불편함이 없는지 체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시험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2023년 관광통역안내사를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내년 초부터 시작되는 학원 커리큘럼에 맞춰서 차근하근 준비하시면 꼭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용기를 내시고 꼭 도전하시길 바라요. 화이팅!!
저는 일본어반을 수강했었고요.
관광통역사 카페나 인터넷 정보를 통해서 세종관광통역학원이 관광통역안내사에 특화된 학원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나오기까지 망설임이 컸습니다.
2021년에는 독학으로 필기시험까지는 합격했는데, 면접준비는 독학으로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일을 하고 여러가지 집안 사정으로 면접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고, 면접 예상 문제를 뽑고 스크립트를 혼자서 만들었는데, 입으로 내뱉는 연습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2021년 면접에서 긴장한 나머지 너무 떠는 바람에 대차게 불합격했습니다.
그렇게 손을 놓고 있다가 결심을 하고 올해 8월 실전반 부터 일본어반에 합류했습니다.
처음에 상담 전화드렸을 때, 부원장님께서 혹시라도 따라가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저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또 다시 시작해야 하기에 학원 문을 두드렸습니다.
걱정은 기우였고, 부원장님을 비롯해 나종환 부장님, 일본어반 박수현 선생님, 영어반 호기헌 선생님 덕분에 당당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수현 선생님의 쉽고 차근차근한, 부담없는 수업 그리고 답사
저는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유명 관광지나 장소들은 많이 가본 경험이 있어서 자신이 있었는데, 유독 약한 것이 5대궁과 역사 관련 문화재였습니다. 역사가 제일 약했기 때문에 박수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유네스코 유산을 비롯해서 5대궁 관련한 정보들을 이해하면서 찬찬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직 가이드 활동을 하고 계시기에 좀 더 생생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기 힘든 DMZ, 백제역사문화유적지구, 화성-민속촌 답사, 종묘-창경궁 답사 프로그램이 있어서 선생님들 해설을 통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전에 아무 생각없이 둘러보기만 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초반 부터 다녔으면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모의면접과 개별 스터디
수업도 수업이지만 저는 이 부분 때문에 학원에 가길 참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관통사 네이버 카페에 가면 스터디 모집해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위험 부담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스터디원을 만나면 으쌰으쌰 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면접 기회까지 얻으신 분들은 몰라서 대답을 못하는 게 아니라 면접이라는 긴장감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이걸 극복하는 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학원에서 스터디 조를 구성해주고, 시간 낭비 하지 않도록 부원장님께서 코치해주시고 핸들링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입으로 내뱉고, 사람들과 교정해주는 그 과정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결국 면접 준비는 입으로 내뱉고 내것으로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그건 혼자서 불가능한 것이라서 고민하는 분이라면 학원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면접장소처럼 만든 "면접의 방"이 있어서 사람들과 면접처럼 연습했던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각 언어별 선생님께서 모의 면접관으로 참석하셔서 면접을 진행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시고 영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인사부터 자세까지 교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수업과는 별개로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실전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라는 꿈을 가지고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
10년 가까이 사회생활을 하고 30대 후반에 시험을 도전했는데요. 혹시라도 내가 나이가 가장 많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관광통역안내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도전하는 시험이더라고요. 학원에서도 20대의 어린 친구들부터 사회생활에 잔뼈가 굵은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과 함께하면서 관광통역안내사 합격이라는 공통의 화제로 정말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서로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선생님들과도 정말 많은 정이 들 정도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의 커리큘럼 대로 믿고 따라가면 무조건 합격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3~4문제의 면접 문제 중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분야의 문제가 나오면 불합격할 수도 있으니 어찌 보면 시험이 너무 허탈합니다. 그래서 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는 선택과 집중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합격한 입장에서 쉽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느 시험이든 기출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기출문제 중심으로 평일저녁에 추가적으로 수업했던 루피 호기헌 선생님의 기출반 수업도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박수현 선생님의 일본어 실전반에서 다루는 내용이 필수적으로 전통적인 클래식한 문제들이라면, 루피 호기헌 선생님의 기출반 수업은 돌발상황 대처 등 변형돼서 나오는 문제들 중심이어서 투 트랙으로 마지막에 공부하면서 확실한 준비가 가능했어요.
10월 초부터 시험 직전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수강생들이 다 모여서 끓어오르는 열기로 공부했던 기출반 평일 저녁 수업 시간도 잊을 수가 없네요.
이 수업들이 진행되면서 항상 부원장님께서 학원을 지키시며 많은 수강생들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체크해주시고 일일이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는 날 연락주셔서 용기 북돋아주시고, 끝나고서도 고생했다고 일일이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이었고요.
무엇보다 시험장 앞에서 계속 선생님들이 계속 상주하시면서 불편함이 없는지 체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시험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2023년 관광통역안내사를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내년 초부터 시작되는 학원 커리큘럼에 맞춰서 차근하근 준비하시면 꼭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용기를 내시고 꼭 도전하시길 바라요. 화이팅!!
댓글목록
부원장님의 댓글
부원장 작성일
동규쌤.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존 쌤들에 비해 늦게 저희 일본어 면접반에 합류 하셨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시면서 발전해 나가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두번째 도전만에 취득하신 자격증인만큼
꼭 활용해서 멋진 가이드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항상 믿고 따라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