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여름 관통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어 인터넷 뒤지다가 후기 발견하여 진정성을 확인하고자 전화하고 면담 요청하였는데 지금 제가 합격하고 그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필기 시험도 얼마남지 않았고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세종속성반에 등록하고 수업듣고 동영상보고 복습하고 학원수업 따라가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50대 나이가 벅차게 느껴졌었습니다. 처음 관문을 통과한 기쁨도 잠시 면접시험 오리엔테이션 수강 후 멘붕!!! 중국어 오순화 선생님의 말씀을 반도 못 알아 들었습니다. 이거 중국어 다시 공부하고 와야하나? 걱정끝에 이 면접준비반 수강 하는 것이 중국어 공부도 하고 시험 준비도 하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맘다지고 버티면서 공부했습니다. 잘 못알아듣는 것은 동영상을 두번, 세번 들었고 그래도 안들리는 것은 패스하였습니다.
수업 후 팀별수업을 하는데 이미 봄부터 준비해오신 분들도 많고 교포분들도 많고 중국어전공 샘도 많고 유학갔다오신분들도 많고 처음에는 얼마나 주눅이 들던지ㅠㅠ.  겉으로는 티는 내지 않았지만요!!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아서 내가 벙어리가된 심정이었습니다. 마지막 2주전 부터는 조금씩 말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동기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동기사랑 나라사랑입니다. 동기에 대한 고마움을 이 글로 남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동기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제는 합격을 한 후라 마음 편히 중국어 공부도 하고 여기저기 답사도 하고 있답니다. 동기분들이랑요!!!

마지막으로 부원장님!!, 부장님!! 따뜻한 맘과 차를 제공해 주셔셔 감사합니다~~^^